못생김은 모든 우울감의 근원이기 때문이다.못생겨지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한다.
지금 상태로는 그렇다.
내 능력으론 역부족이다.
ㅜㅜ
파일 상태로 남아있는 백업본을 보면서 예전엔 정말 여기저기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갖고 살았구나 지금은 굉장히 단순한 사람이 되어버렸네, 라는 생각이 든다.
단순하게 살고 있고,
같은 사람이지만 그 시절과는 다른 사람인 것 같기도 하다.
하지만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것처럼
오늘의 나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기록이 필요하다.
그리고 나는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이다.
그런걸까?